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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3

눈이 부시게 (김혜자님 나레이션)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큼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 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구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가 가득한 과거와 불안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나' 였을 '그대들'에게 '눈이 부시게'는 너무나 재미나고 감동적인 저의 최애 인생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말미에 김혜자 님의 내레이션이 나옵니다.. 한참 힘든 시기에... 2022. 4. 6.
치유(heal) 치유 / 김재진 나의 치유는 너다. 달이 구름을 빠져나가듯 나는 네게 아무것도 아니지만 너는 내게 그 모든 것이다. 모든 치유는 온전히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아무것도 아니기에 나는 그 모두였고 내가 꿈꾸지 못한 너는 나의 하나뿐인 치유다. 시집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 p28 2022. 3. 30.
나를 키우는 말 나를 키우는 말 / 이해인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이 환해지고 ​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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