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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8일 오후 5시 30분쯤 창원 진해구 안골로에서 피해자 A(50대)씨는
지인의 진돗개를 데리고 산책 중 길 건너편에 있던 목줄이 풀린 골든리트리버 2마리가 달려들었다고 합니다.
성견인 골든리트리버 두 마리는 진돗개의 목을 물어 깊은 상처를 입혔고,
이를 말리던 A 씨는 발목을 접질려 2주 간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112에 신고했고, 며칠 뒤인 지난달 19일 골든 레트리버 견주를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다고 합니다.
당황한 진돗개의 모습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온순한 성격의 골든리트리버가 이렇게 무서울 수도 있네요.. 미친 듯이 달려드는 영상은 너무 무섭습니다.
소형견을 기르는 입장에서... 저렇게 큰 개가 한 마리도 아니고
두 마리나 달려든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ㅠ.ㅠ
부디 상해를 입은 진돗개와 견주님 잘 낫길 바라고 골든리트리버들도 교육을 잘 받아서
두 번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질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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