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2일 발생했던 대전 어린이집 원장이 생후 21개월 된 원생을
재우려고 몸으로 압박해 숨지게 한 사건이 있었죠 ㅠㅠ
유모차에 태워 재우려다 아기가 안자니까
원장이 이불로 씌운 후 60kg의 몸으로
아기에게 올라타 움직이지 못하게 짓눌러 사망케 한 사건입니다.
그 당시 동영상을 본 순간 정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었습니다...ㅠㅠ
악마를 보고 있었으니까요....ㅎㅎ
원장은 아이가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자 약 10분간 아이를 꼭 안고 있었고
아이는 이후 더 이상 움직이지 않고 엎드려 있었습니다.
이 상태로 1시간 동안 아이를 방치했고 아이는 질식사로 숨졌습니다.
가해자인 원장은 평소 낮잠을 자지 않는 아동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비슷한 행위를 반복했다고 합니다.
친자매이자 2세 반 담임교사인 여동생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언니가 아이들을 학대하는 것을 아무런 재지도 하지 않고 방치해
학대행위를 방조한 혐의입니다.
대법원 판결이 나왔는데요.
"약 60㎏인 원장 교사 체중의 상당 부분을 21개월에 불과한
피해자(체중 약 12.2㎏)에게 전달한 것이고,
코와 입을 이불에 묻게 한 상태에서 목과 얼굴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게 한 것이어서
질식으로 사망하게 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원장은 9년, 여동생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을 확정했습니다
소중한 생명이고 아직 어떠한 저항도 할 수 없는...
절대적인 보호를 받아야 할 아이를 죽였는데
고작 9년이라뇨 ㅜㅜ
몇백 년을 때려도 사형을 시켜도 부족한데요...
제발..... 아이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절대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일을
하지 못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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